세계 최고의 연구중심 대학을 지향하는 UNIST는 1월 27일(목) 오전 11시 30분 국민 보건향상과 바이오 산업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직무대행 최용경)과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UNIST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1월 27일(목),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소회의장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용경 원장직무대행, UNIST 서판길 기획연구처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NIST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사진1)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연구협력 협정을 통해 융합나노바이오, 줄기세포, 첨단 생체 소재 연구 등 의생물학 및 나노, 첨단 소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전문 연구 인력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 센터를 UNIST(울산과기대)에 공동으로 설립하여 공동연구수행, 인력ㆍ정보교류, 연구ㆍ실험 재료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
MOU의 주요 내용은 ▲ 공동 연구 협력 센터를 UNIST(울산과기대)에 공동으로 설립 ▲ 공동연구수행 ▲ 인력ㆍ정보교류 ▲ 연구ㆍ실험 재료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이다.
이번 MOU 체결로 연구협력 및 인력양성, 시설ㆍ기술정보 등의 상호교류를 통하여 과학 및 의학기술의 경쟁력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UNIST 서판길 기획연구처장은 “UNIST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파트너쉽 체결을 계기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보건의료, 식량증산, 바이오신소재, 환경정화, 신에너지 개발 등 첨단 생명공학연구와 UNIST의 우수한 연구 환경 및 인적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성과를 달성하여 국민 보건향상 및 바이오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UNIST 서판길 기획연구처장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세계 최고 이공계 특성화 대학을 지향하는 과학기술 선도대학으로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미래사회에 대비한 핵심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해 미래 바이오 기술 강국을 이끄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용경 원장직무대행도 “UNIST와의 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선진화뿐 아니라 연구개발 및 글로벌 수준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생명현상의 근본적 이해를 위한 기초연구를 비롯하여 첨단 생명공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전문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기획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