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는 7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나흘간 입학사정관제를 이해하고 모의면접을 체험하는 등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2 Explorer@UNIST Program’을 실시했다.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615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입학사정관들의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325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했다.
또한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나흘간은 과학고 및 영재학교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교수 특강) ▲ 입학사정관제 모의면접체험 ▲ 선배와 함께 하는 과학실험(화학·물리·생물) 등 고교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현기 학생(서울국제고 2학년)은 “입학사정관제 모의 면접 체험과 선배와의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UNIST와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많을 것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UNIST 박상도 책임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인 UNIST의 2012 Explorer@UNIST 프로그램은 전국의 우수한 고교생들이 입학사정관제 모의 면접 체험을 통해 진학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325명의 고등학생은 수도권에서 129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40%,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89명으로 27%, 충청권에서 40명으로 전체의 12% 등이며,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