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조무제)와 한국나노기술원(원장 김희중)이 나노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서기로 12일(목) 약속했다.
나노 기술은 10억분의 1미터 정도의 작은 물체를 만들고 조작하는 기술로 의약, 첨단디지털기기, 컴퓨터, 반도체, 섬유소재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이다.
UNIST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나노 기술을 개발해 LED, 태양전지, 전자소자 등 다양한 나노소자 공동연구에 나선다. 나아가 인력 교류, 연구 장비와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상호간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조무제 총장은 “미래 기술혁신을 주도할 나노기술 개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나노기술의 개발을 통해 기존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차세대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