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이공계 특성화 대학을 지향하는 울산과기대(UNIST, 총장 : 조무제)가 초일류 기업을 목표로 차세대 연구 및 기술개발을 리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효성기술원(원장 : 성창모)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세계 과학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울산과기대와 효성기술원은 4월 7일(수), 울산과기대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효성기술원 성창모 원장, 울산과기대 조무제 총장, 정무영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기대와 효성기술원간의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 체결에서 양 기관은 ▲첨단소재 분야의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첨단 소재 개발 및 사업화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며 관련분야 인적 교류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무제 총장은 “울산과기대와 효성기술원간의 파트너쉽 체결을 계기로 효성기술원의 확보된 기술력과 울산과기대의 우수한 연구 환경 및 인적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성과를 달성하여 과학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효성기술원 일행은 오전 협약식에 이어 울산과기대 중앙기기센터, 학술정보관 등 첨단시설을 둘러보았다.
뒤이어 성창모 원장은 울산과기대가 주최한 과학기술분야 저명인사 초청특강에 초청되어 오후 1시부터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과기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From Campus to Real World : Successful Career Strategies of UNIST Science & Engineering Students’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특강에서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인 21세기에 필요한 과학 기술인의 미래 경쟁력과 성공 전략에 대해 미래 과학도를 꿈꾸는 울산과기대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그는 글로벌 4만 시대의 과학기술 정책과 혁신에 필요한 핵심역량 등에 대해 논하며, 이에 따른 한국의 신성장 동력의 발굴을 위해 필요한 산업기술 R&D 혁신에 대하여 강조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필요한 창조적인 기술경영과 글로벌 경쟁력, 선진국형 전략 및 울산과기대 학생들에게 필요한 성공 전략에 대하여 설명하여 많은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 성창모 효성기술원 원장 약력>
– 서울대 금속공학과 졸업
– 서울대 공대 대학원 석사
– 미 Ohio University 석사
– 미 Lehigh University 재료공학박사
– 前) 인제대 제 3대 총장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 화공핵공학과 종신교수
– 現) 효성그룹 사장, 효성기술원 원장
제 2기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장관 정책자문위원
과학기술계 출연연 발전 민간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