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 조무제) 김찬울(친환경에너지공학부 2학년) 군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발되었다.
UNIST 수상자 김찬울 학생은 학내 전체 수석을 할 정도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다양한 공익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인성 및 리더십이 뛰어난 인재이다.
김찬울 학생은 “단순히 연구실에 틀어박혀있는 과학자가 아니라 사회 현실에 관심을 갖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갖고 있는 과학지식과 연구능력으로 도움을 주는 즉 인류 삶에 공헌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의 수상자는 각 지역별로 시·도내 학교장 등이 적격자를 추천하면, 지역심사를 통해 일정 수를 중앙에 추천하고, 다시 교과부에서 심사를 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심사 기준에 있어서는 학업 뿐 아니라 예체능, 기능, 사회활동, 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재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지·덕·체 등 전인적 소양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자를 선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 제1회 수상자 배출을 시작으로 7회까지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장관상)으로 운영되었으나, 2008년부터는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대통령께서 직접 시상하고 격려하였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메달과 장학금이 수여되며, 글로벌 인재포럼 및 학술대회 참가 등 국내 연수기회 등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열릴 예정이다.
<기획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