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는 27일 오후 3시 실내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학사과정 신입생 768명과 석·박사 과정 86명,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입학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 입학선서(신입생 대표 신예철, 김은지) ▲ 장학증서 수여 ▲ 식사(조무제 총장) 등으로 진행됐다.
조무제 총장은 식사를 통해 “제4회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들 중에서 미래의 ‘아인슈타인’, 미래의 ‘에디슨’, 미래의 ‘빌게이츠’, 미래의 ‘스티브 잡스’, 미래의 ‘마크 주커버그’ 가 나오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이것이 우리 UNIST의 희망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여러분들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굳게 믿으며 글로벌 시민으로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진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자열 이사장의 축사와 교가제창으로 입학식을 마친 후 정무영 부총장 등 UNIST 보직교수들은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하여 학교의 교육방침 등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UNIST는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는 신입생들을 위해 캠퍼스 내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UNIST PRIDE&DIGNITY라는 주제로 UNIST 교수와 외부강사들의 특강, 재학생 60명으로 구성된 유니스트리더들과의 시간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사전 교육 및 다양한 문화공연 으로 구성됐다.
UNIST는 ‘창의’, ‘융합’, ‘글로벌’ 교육 및 연구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의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UNIST는 미국 대학들과 학생들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쿼터학기제를 도입했고 5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UNIST, KAIST, GIST, DGIST, POSTECH)이 함께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 협력하고 있다.
<홍보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