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의 ‘Value Explorer’팀이 연합인포맥스가 개최하고 현대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이 후원하는 ‘제1회 대학(원)생 리서치 리포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월 11일 오후 3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BULL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학부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UNIST ‘Value Explorer’팀이 두각을 나타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UNIST ‘Value Explorer’팀(이기혁 나노생명화학공학부 2학년, 이용선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2학년, 김경모 기초과정부 1학년, 김근혜 기초과정부 1학년, 최철현 기초과정부 1학년)은 장려상 상패와 70만원의 장학금, 졸업 후 1년 동안 ’뉴인포맥스‘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660만원 상당)를 받았다.
이팀은 투자분석보고서에서 ‘경동도시가스’가 지닌 내재가치를 중국 청나라 시인 운수평(?壽平)의 한시 설중매(雪中梅)를 인용해 ‘눈 속에 핀 매화’로 표현했다. UNIST ‘Value Explorer’팀은 ▲ 도시가스 산업분석 ▲ 도시가스 시장분석 ▲ 사업다각화 ▲ 재무안정성 등의 탄탄한 분석과 창의적 시각으로 장려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UNIST ‘Value Explorer’의 팀원 이기혁 군은?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동아리 창립자로서 보람을 느끼며 역사와 전통을 지닌 동아리가 되기 위한 훌륭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1,2학년 학부생 그리고 이공계 출신들로 구성된 우리팀이 직접 기업 방문을 통해 투자분석보고서를 작성했다는 경험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번 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주신 경동도시가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국 34개 대학에서 총 107개팀(투자동아리 61팀, 개인4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한국거래소(KRX)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분석보고서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순위를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