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UNIST 학생사회를 이끌어 나갈 대표를 뽑는 선거가 시작된다.
UN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과 17일 양일간 ‘UNIST 학생회 재선거’가 열린다고 밝혔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투표 장소는 경영관 로비·공학관 로비·학생회관 2층, 기숙사 아워홈 앞이다.
이번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학생회는 총학생회를 비롯한 4곳이다. 총학생회는 ‘새로고침’,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학생회는 ‘내딛음’,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학생회는 ‘나란히’,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는 ‘늘찬’이 각각 단일후보로 나섰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 확인 절차를 전자 학생증 확인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존 수기와 엑셀을 활용하던 방식에서 발전해 투표 절차가 한결 빠르고 간편해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10장), 5천원권(20장)을 나눠주는 투표 독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지난해 말 대표자를 선정하지 못해 다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선거 또 무산된다면 총학생회를 비롯한 3개 학부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UN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