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4차 산업혁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2017년 봄, UNIST 소식지는 이 주제를 중심으로 UNIST를 소개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게놈 등 미래 삶을 바꿔놓을 각종 연구가 정리돼 UNIST의 역동적인 연구활동을 조금이나마 보여주고 있다. (소식지 바로 가기)
3월 1일 발행된 24번째 UNIST 소식지 ‘UNIST Magazine 2017 봄호’는 2016년 UNIST의 대표적인 성과와 새로 문을 연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 서른 살에 교수가 된 동문(최효성 한양대 교수), 2016 디자인 쇼의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UNIST의 대표 연구자를 소개하는 나인 브릿지(9 Bridges) 코너에는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석좌교수를 인터뷰했다. 루오프 교수는 탄소재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연구자다. 그가 어떻게 탄소 연구에 빠져들게 됐는지, 연구인생의 정점에 한국을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 등이 기사 내에 소개돼 있다.
UNISTAR들의 다양한 활약상은 ‘과학영재캠프’와 ‘리더십프로그램’ 등을 통해 담았다. 지역사회의 중학생들에게 과학을 포함한 공부의 재미을 일깨워주고, 안동 도산서원을 찾아 선비정신을 배우는 모습이 고스란이 담겼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공부하기 위해 스스로 모였던 ‘님부스’의 사례는 UNISTAR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세계 최초로 해수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영식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의 이야기와 <침묵의 봄>을 쓴 레이첼 카슨을 소개한 최성득 도시환경공학부 교수의 칼럼도 의미 있는 콘텐츠다. 또 2009년 UNIST에 입학한 2명의 동문들이 각각 연구와 창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밖에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관광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와 홍보대사 UNI가 소개하는 UNIST에서 생활하는 법 등 다양한 정보도 준비돼 있다.
UNIST Magazine은 매호 1만 7000부씩 인쇄돼 전국 고등학교와 정부 기관, 소식지 구독자 등에게 배달된다.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PC나스마트폰으로 소식지를 접할 수 있는 전자책(E-book)으로 제작되고 있다. 책자는 홍보팀(대학본부 407호)를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으며, 각 학부 행정실과 안내데스크에도 비치돼 있다.
UNIST 홈페이지에서는 E-book을 볼 수 있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