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돌아온 5월의 캠퍼스를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행사가 교내에서 열렸다.
UNIST 학생팀과 인권센터는 울주군 보건소, 울산 해바라기센터를 초청해 ‘건전한 대학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9일 진행했다. 학생회관에서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 데이트 폭력·성폭력 없는 건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교육 자료 배부와 OX 퀴즈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측정 서비스와 음주위험도 측정 패치도 무료로 제공됐다.
학생팀 관계자는 “ ‘건전한 대학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대학 축제 때에도 진행할 예정” 이라며 “UNIST 학생들의 신체·정신 건강과 인권 증진을 위해 외부 기관과 함께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