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가 ‘2022년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 목표제’ 부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는 11월 23일(금)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했다. 이 행사는 여성과학기술인 지위 향상에 힘쓴 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로, 과기부 오태석 제1차관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등 여성과학기술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 목표제 우수기관, 우수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 올해의 멘토 등 총 6개 부문에서 18점의 장관상이 수여됐다.
UNIST는 여성교원 신규채용 및 일‧생활 균형 연구환경 개선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가 높고, 양성평등 위원회 운영, 교원 채용시 학과별 여성 후보 1인 이상 추천 원칙 시행 등 다양한 개선노력들이 실제적 성과로 이어진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태석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여성과학기술 인재의 육성과 활용은 미래 핵심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요소”라며, “정부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의 경력복귀와 대체인력 지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 적극적 조치 등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