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베바스토 그룹의 할퉁(Wilstermann, Hartung) 배터리 시스템 담당 전무이사, 최태봉 베바스토 코리아 대표가 본교를 찾았다.
할퉁 전무는 2023년 베바스토 재단에서 기탁한 대학원생 연구지원 발전기금의 수혜자로 선정된 화학과 김민수, 에너지화학공학과 김남혁, 이찬희 학생의 논문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독일에서 방문했다.
할퉁 전무는 “오늘 재능 있는 학생들과의 토의를 통해 모빌리티 연구에 대한 교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니스트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연구를 위해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파트너십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현석 발전기금운영단장 및 화학과 교수는 “본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베바스토 재단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연구기금은 대학원생들의 연구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2월 27일(월) 베바스토코리아에서 진행된 2023년 베바스토-유니스트 협력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2022년 선정자의 연구 결과 발표했다. 또한 23년 선정자의 연구 계획 발표를 진행하고 대학원생들의 연구를 격려했다. 그날 행사에는 베바스토 측에서 린스 마깃(Lins Margit) 베바스토재단 이사회의장, 요르그 샌드만(Joerg Sandmann) 베바스토 APAC 지역 총괄사장,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대표가, UNIST측에서 김진영 연구처장이 참석했다.
독일 베바스토 재단은 지속가능 모빌리티 연구개발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유니스트에 22년부터 26년까지 총 12만 유로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2022년 첫 3명의 학생에게 각 1만 유로를 지급하여 연구 및 논문 작성을 후원하였으며, 금년도에도 동일하게 총 3명의 학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