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이용훈)는 기계공학과 김건호 교수(리센스메디컬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의료용 정밀 냉각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표창받았다. 마취, 염증 치료, 자가면역질환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표창 전수식은 5월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전수식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공동 주관했으며 산업 분야 과학 기술 발전에 공헌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김 교수는 리센스메디컬을 창업해 현재 저온 냉각 분야 의료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리센스메디컬은 통증 완화·극저온 시술 등에 사용하는 비접촉 방식 의료기기인 ‘타겟쿨’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