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서 UNIST 팀이 동상을 차지했다. 컴퓨터공학과 만수르 무킴베코프(Mansur Mukimbekov), 카날이예브 일다르(Kanaliyev Ildar),술탄노프 아딜(Sultanov Adil) 학생으로 이뤄진 팀 ‘potom’이다.
팀 potom은 지난달 25일(토)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동상인 ‘한국정보과학회장상’ 을 받았다.
과힉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문제풀이 분야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자리다. 올해 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뚫고 진출한 35개 대학의 75개 팀이 5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는 팀 potom 포함한 14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카이스트 펭귄팀에게 돌아갔다.
입상팀 중 대학별 상위 입상팀은 전 세계 프로그래밍 왕중왕을 가리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ing Contest) 결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팀 potom도 UNIST를 대표해 2024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