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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라는 가요가 유행했다. 정말 세상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테스 형은 “뭐라고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정의(正義)는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요사이 정의가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혼돈스럽다. 작년 말에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은 아직도 그 터널을... 더보기
최근 코로나19 관련 2차 긴급재난지원금 및 통신비 지급을 보편적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선별적으로 할 것이냐가 이슈가 됐다. 우리나라는 보편복지와 선별복지가 혼재하고 있었으나, 최근 보편복지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양자는 각기 장단점이 있다. 선별복지는 소득 재분배 효과가 있고, 보편복지는 수혜자... 더보기
요즘 수도권 집값 문제가 뜨거운 이슈다. 현 정부 들어 많은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지만 별 효과도 없이 집값만 50% 이상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23전 23패라고 한다. OECD 최근 통계에 의하면 서울의 가구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은 24배로 런던, 파리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부... 더보기
정부는 이틀 전인 14일 ‘한국판 뉴딜’에 대한 국민보고 대회에서 뉴딜에 대한 구상과 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 대표 사업을 통해 경제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튼튼한 고용·사회안전망을 구... 더보기
지난 몇 달간 우리를 괴롭힌 코로나19 덕분에 노벨상 수상자,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가 많이 팔렸다고 한다. 소설은 1940년대 알제리 북부의 조그만 해안 도시 ‘오랑’을 급습한 페스트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페스트는 아직 죽지 않고 언젠가 다시... 더보기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아직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제 고비는 지난 것 같이 보인다. 그동안 우리는 심한 고통을 겪었다. 단순히 질병에 대한 고통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경제적 충격이 크다. 가뜩이나 침체됐던 경제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우리는 중요... 더보기
부산시는 작년 12월, 6개 지역을 창업 촉진 지구로 고시했다. 산업별로 서면·문현 지구(블록체인·금융), 부산역·중앙동 지구(서비스·물류·전자상거래·해운·항만) 등이다. 총면적 2833만㎡로서 여의도 면적에 10배에 달한다. 기술 창업의 촉진과 활성화, 민간 창업 생태계 지원,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 더보기
이제 구정도 지나 본격적으로 2020년이 시작됐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다. 그러나 제2 도시 부산의 위상이 흔들린다. 인천이 2017년도에 GRDP(지역 내 GDP)에서 부산을 앞질렀을 때 부산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있었다. 다행히 2018년에는 부산이 국내 제2위 자리를 되찾았으나... 더보기
최근 미국이 중국의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미·중 무역분쟁이 기술패권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양국이 무역분쟁을 타결해도 “이러한 기술전쟁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과거의 냉전시대가 ‘기술냉전시대’로 재현되는 것 같다. 원래 냉전(冷戰)시대란 제2차 세계... 더보기
얼마 전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급에 관계없이 직원들과의 독서토론을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할 책으로 상생과 공존을 주제로 한 <수축사회>를 추천했다. 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현장과 ‘소통’하는 현실적인 정책들이 나왔으면 한다. <수축사회>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