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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까지 듣는 피부를 아시나요?

[과학동아] 도전! 유니스트 (18) 고현협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고 교수는 전자피부 등 센서를 개발하려면 물리와 화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충실히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혀 상반돼 보이지만 둘 다 필요해요. 대표적인 융합 주제거든요. 오히려 학부 전공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실제로 고 교수는 학부는 화학공학과, 박사는 재료공학과, 박사후연구원은 전자공학과에서 공부했다. 연구실 학생들의 학부 전공도 다양하다. 다양한 경험이 연구실에서 상승 효과를 낸다고 한다. | 사진: 아자스튜디오 이서연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수부 절단 장애인을 위해 ‘전자의수’를 만드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고현협 UNSI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는 이 프로젝트에서 의수의 인공전자피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최근 사람 손가락의 구조를 모방해 촉감은 물론 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전자피부를 개발했다.... 더보기

2016.07.15By 박태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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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와 대한민국 : 곧 달라질 우리의 미래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로 세대교체… 주유소·수리중심 정비소 등 종말

전기차 제조업체도 다양화될듯

미래 모빌리티와 대한민국 : 곧 달라질 우리의 미래

오늘 이야기는 최대 10년 내 벌어질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다. 완전자율주행기능을 갖춘 전기차가 등장하는 2020년부터 급변할 미래에 대해 우리는 ‘뭐가 그리 크게 변할 것이 있겠어?’라고 생각한다. 세가지는 맞고 나머지는 틀렸다. 아스팔트 도로와 교통 체계,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아파트의 모습 정도는... 더보기

2016.07.15By 정 연우기고,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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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월든 파빌리온, 과학 품은 미디어 아트 공개

블라인드 및 LED 활용한 미디어 아트 통해 연구과정 및 결과 시각화

예술 통해 과학 표현함으로써 연구실의 새로운 건축 양식 제시

사이언스 월든 파빌리온, 과학 품은 미디어 아트 공개

야외 실험실 ‘사이언스 월든 파빌리온’이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14일(목) 공개했다.  ‘파빌리온’이 야외 미술관으로도 대중의 관심을 받게됐다.   ‘미디어 아트’는 사진, 영화, TV, 컴퓨터 등 디지털 매체를 미술에 적용시켜 대중과 소통하는 예술... 더보기

2016.07.14By 이 종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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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비싸면 ‘나트륨’… 차세대 전고체전지 개발

정윤석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 나트륨(Na) 이온 고체전해질 액상법 개발

전도도 높고 출력 우수… 공기 중 안정적이며 폭발 위험 없어

정윤석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최근 개발한 나트륨 고체전해질(나트륨 황화안티몬)의 구조를 나타낸 그림이다. | 사진: 김경채, 디자인: 이덕기

리튬(Li) 가격이 급증하고 있다. 1년 전 t당 900만원이던 것이 최근 2600만원까지 올랐다(탄산리튬(Li2CO3) 가격 기준). 전기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배터리 원료인 리튬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비싸진 리튬 대신해 나트륨(Na)으로 전고체전지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정윤석... 더보기

2016.07.13By 박태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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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30차례이상 지진·횟수도 늘어 방사능 감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울산지진-전문가에게 듣는다] UNIST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김희령 교수

(3)원전 밀집 세계 최고 도시 울산, 정말 안전한가: 원전·산업단지 등 밀집...기술적 안전성 강화해야

“올들어 30차례이상 지진·횟수도 늘어 방사능 감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지난 5일 오후 8시 무렵 울산시 동구 동쪽으로 52㎞ 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울산을 비롯해 부산, 멀리 중부지방인 대전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느껴졌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전국 25개 원전, 특히 울산 인근에서 운영 중인 13개의 원전에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더보기

2016.07.13By 박태진기고,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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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과 새처럼 팀웍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물질’

생명체처럼 작동하는 미세입자 개발… 초소형 로봇 활용 기대

스티브 그래닉 자연과학부 교수팀, Nature Materials 최신호 발표

스티브 그래닉 자연과학부 특훈교수(좌)와 그의 연구팀이 개발한 야누스 입자로 실험한 결과 사진(우) | 사진: 아자스튜디오 이서연

벌과 철새처럼 무리지어 이동하는 생물처럼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미세입자가 개발됐다. 마치 지능이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이 입자들은 약물 전달용이나 초소형 로봇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브 그래닉(Steve Granick) 자연과학부 특훈 교수(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 단장)가 이끄는 연구진... 더보기

2016.07.12By 박태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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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국인은 왜 히치봇을 부수었을까

[시사IN 454호] 임지현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 칼럼

캐나다 연구진이 만든 '히치봇'의 모습. |사진: 위키백과

지난해 8월, 미국 필라델피아 길가에서 로봇 한 대가 처참하게 망가진 채로 발견되었다. 사람도 동물도 아닌 로봇이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로 길가에서 발견된 일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봇의 이름은 히치봇(HitchBOT)이다.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이 로봇이 하는 일이란 히치하이킹을 통해 정해진 목적... 더보기

2016.07.11By 박태진기고,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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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체·원전 밀집한 울산도 규모 7 수준 내륙형 지진 대비해야”

[울산지진-전문가에게 듣는다] UNIST 도시환경공학부 신명수 교수

(1)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인가: 대자연이 던지고 있는 경고...제대로 인식해야 재난 막아

“석유화학업체·원전 밀집한 울산도 규모 7 수준 내륙형 지진 대비해야”

지난 7월5일 오후 필자는 대학원생과 함께 학교 연구실에서 실험계획 토의에 몰두하고 있었다. 어느순간 갑자기 건물이 ‘고유 진동수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수 초간 심하게 흔들렸다. 우리는 곧 지진이 발생한 것을 직감했고, 여진을 우려해 비상계단을 이용해 서둘러 건물 밖으로 나왔다. 잠시 후 스마트폰에... 더보기

2016.07.08By unistnews기고, 지역사회 공헌,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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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범 UNIST 교수, 2016 국가연구개발 최우수성과 선정

백 교수, 미래부 주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최우수성과 선정

2016 국가연구개발 100선 및 최우수성과에 선정된 백종범 UNIST 교수

백종범 UNIST 교수의 연구성과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선정하는 ‘201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과 더불어 최우수성과에도 선정됐다.   미래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R&D 성과를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성과를 선정한다. 올해는 정... 더보기

2016.07.08By 이 종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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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교수, 탄소학계 최고 권위상 수상

14일 미국서 ‘SGL 카본상’수상 예정… 20년 탄소 연구 업적 재확인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활짝 웃고 있다. 루오프 교수는 UNIST 화학 분야 연구를 대표하는 석학이다. | 사진: 김경채

UNIST 석학이 탄소학계 최고 권위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UNIST 탄소 분야 연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단장)가 14일 ‘SGL 카본상(SGL Carbon Award)’를 받는다. 이 상은 탄소소... 더보기

2016.07.08By 박태진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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