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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이 명인 |도시환경공학과

052-217-2813

  • 익명

    “역대급 폭염이라더니, 역대급 오보인가?”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니, 제목이 부적절하네요.
    3류 언론처럼 제목으로 이목을 끌지 말고, 객관적이고 통찰력있는 내용으로 승부를 보세요.

    그리고 제가 서울과 울산을 왔다갔다 하는데, 울산이 많이 시원한 편이긴 합니다.
    서울은 장마 전후에 견디기 어려운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요.
    교수님께서 어디에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울산에 계신다면 본인의 개인적인 느낌이 반영된 건 아닌지요.

  • milee@unist.ac.kr

    코멘트 고맙습니다. 답변을 드리면, 올해 우리나라 폭염일수는 8.5일로 평년보다 낮고, 7월 폭염일수는 장마가 예상밖으로 길어지며 0.1일 (전국평균)로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에서 발표했던 올여름 20일 이상 폭염 전망은 많이 빗나갔습니다. 서울이 덥다고 하시지만 현재까지 누적 폭염일수는 4일로서 평년 6.6일보다 적었고, 울산도 현재까지 11일 발생해서 평년 14일 보다 적게 발생했습니다. 본 기사는 대다수의 언론/방송에서 올여름 기상청 폭염 전망이 ‘오보’라고 비판을 받을 때 대중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제목이 혹시 불편하신 분이 있었다면 제가 의도한 것이 아니며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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