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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시론] 하이패스와 레드홀릭

[매일시론] 하이패스와 레드홀릭

2007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하이패스는 이제 대중적인 전자 요금징수 시스템으로 정착한 듯하다. 이 전자 요금징수 시스템은 2차 대전 때 적과 아군의 식별을 위해 개발되었다가 1986년 노르웨이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었고, 오늘날 세계 여러 나라들이...

스쿨존의 미학

스쿨존의 미학

며칠 전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숨진 김민식군의 이름을 딴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화했다. 주요 내용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와 과속방지턱, 속도제한, 안전표지 등의 설치에 관한 것들이다. 민식이법의 요지는 스쿨존에서 30km/h 이상 과속할시 벌점과 범칙금을 부과하...

편리 그리고 우울

편리 그리고 우울

대학시절 공돌이였던 나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던 아내 덕분에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러갈 일이 종종 있었다. 그런 경험 때문인지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최상의 음악은 연주자 바로 앞에서 생생하게 듣는 라이브가 최고라고 느껴왔다. 음악 녹음, 저장, 그리고 재생 기술이 등장하...

아이 맞춤형 디자인, 입원생활 밝고 희망차게 바꾼다!

아이 맞춤형 디자인, 입원생활 밝고 희망차게 바꾼다!

# “엄마, 나 이제 병원이 안 무서워요!” 아이가 아동용 링거 거치대, ‘아이몬(IMON)’에 타고 병원을 돌아다닌다. 알록달록한 링거 거치대에 앉은 아이는 링거를 맞으면서, 작은 탁자에 놓인 그림책을 본다. 링거를 맞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시간은 두렵기 보단 즐거운...

‘줄타기’와 ‘줄놀이’

‘줄타기’와 ‘줄놀이’

어린 시절 봄이면 항상 파란 하늘을 뿌옇게 만들던 중국 고비 사막에서 불어오던 황사가 연래행사였다. 그 시절 황사는 공해가 아닌 머나먼 이국땅의 모래가 바다 건너 이곳까지 불어온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그 이후 30년이 흐른 지금 어느덧 그 신기했던 모래는...

‘약자를 위한 디자인’, 2018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대상

‘약자를 위한 디자인’, 2018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대상

“앞 못 보는 사람들은 손을 잘 다칩니다. 손으로 더듬어 사물을 살피기 때문에 날카롭거나 뜨거운 데 닿아 상처를 입거든요. 그걸 혼자서도 치료하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의 김차중 교수팀(팀원: 조광민, 최하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상처치료기, ‘제피...

“소풍 가듯 디자인을 즐기세요!”

“소풍 가듯 디자인을 즐기세요!”

“디자인은 어렵고 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물건과 공간에 디자인 요소가 녹아있어요. 누구나 디자인을 가볍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습니다.” 김차중 디자인-공학 융합전문대학원 교수가 <디자인 소풍>이라는 저서를...

차세대 구강세정기, UNIST의 세계적 디자인을 입다!

차세대 구강세정기, UNIST의 세계적 디자인을 입다!

UNIST(총장 정무영)의 디자인을 입은 혁신 제품이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차중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은 ㈜닥터픽(대표 현기봉)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구강세정기의 새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디자인은 ‘iF 디자인 어워...

제임스 셀프 교수팀, 한국디자인학회 국제초대전에 작품 전시

제임스 셀프 교수팀, 한국디자인학회 국제초대전에 작품 전시

제임스 셀프(James Self)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팀의 작품이 한국디자인학회의 국제초대전에 전시됐다. 출품작은 전통발효주의 병뚜껑 기능을 개선한 ‘쉽게 따는 병(Easy-open Bottle)’과 구호품 상자를 장난감으로 활용하는 ‘토이박스(toy box)’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