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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누구나 내놓지만, 모두가 얘기조차 꺼리는 것. 하루도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인데도 존재 자체가 늘 은폐 대상이다. 상상해 보자. 누군가 “똥을 누면 돈을 주자”고 한다면? 나아가 “똥을 가치의 기준으로 삼는 화폐 시스템을 만들자”고 한다면? “황당무계하다”는 말이 나올 것이다. 이 ‘황당무계’에 10... 더보기
똥을 자원으로 활용한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 4일 출간됐다. 조재원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가 《똥본위화폐: 낮은 곳에서 번지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서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재조명하는 경제 모델을 소개한다. UNIST 사이언스월든 연구과제로 수행한 과학·예술·인문 프로젝트를... 더보기
시간 단위 식물 광합성량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
UNIST, 위성 데이터로 광합성량 추정·에어로졸 영향 시간대별 반응 분석
식생 탄소 흡수 추정 정확도 높여 ... Remote Sens. Environ. 논문 게재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30%는 식물의 광합성을 통해 제거된다. 이러한 탄소 흡수 작용을 시간 단위로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이 개발됐다. 과학적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은 정지궤도... 더보기
UNIST, 385억 기상청 연구과제 수주 “AI로 위험기상 대처”
이명인·차동현 교수, 기후위기 대응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
임정호 교수, AI와 위성데이터 융합… 기후재난 분석 정확도↑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가 기상청이 주관하는 385억원 규모 대형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선정된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책임자는 이명인, 차동현, 임정호 교수다.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7년(2025~2031년)에 걸쳐 기후위기 대처 연구를 선도한다. 이명인 교수는... 더보기
마스크 뚫고 호흡기 건강 위협하는 오존 오염… “농촌도 문제다”
UNIST, 인공지능 기반 전천후(All-sky) 24시 지표면 오존 추정 모델 개발
야간 농촌 지역 상공에 고농도 오존 체류 확인돼 .... J. Hazard. Mater 게재
환경부가 5월부터 8월까지 오존 집중 관리를 시행하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착한 오존’과 달리, 지표면 오존은 도심의 오염물질과 뜨거운 햇볕이 반응해 생겨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주로 한낮 도심에서 오존 오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더보기
“어디서 왔는지 알아낸다”… 대기 중 수은 오염원 평가법 개발
고해상도 대기모니터링·동위원소 분석 기반 오염원 기여도 평가법 개발
여름철 울산 공기 중 수은 73% 비철금속산업서 나와.. J. Hazard. Mater. 게재
대기 중 수은의 출처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최성득 교수팀은 대기 중 수은 출처와 공간적·계절적 분포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는 평가기술을 개발했다. 고해상도 대기모니터링과 수은 동위원소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이다. 수은은 다양한 동위원소가 존재하... 더보기
“1년 앞까지 내다본다”… 북극 해빙 농도 예측 AI모델 개발
UNIST 임정호 교수팀, UNET 딥러닝 기반 해빙 농도 예측 모델 개발
평균 예측 오차 6% 미만·최장 1년 예측...Remote Sens. Environ. 게재
최대 1년 뒤의 북극 해빙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나왔다. 중장기 예측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북극 항로 개발, 해양 자원 탐사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UNIST(총장 박종래)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은 1년 뒤의 북극 해빙 농도를 6% 이내 오차 정확도로 예측할 수... 더보기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괴테의 식물학개론](https://news.unist.ac.kr/kor/wp-content/uploads/2022/12/desert-g7db12e047_1920-216x122.jpg)
빈 공간에 점이 찍힌다. 점이 이어져 선이 되고 선은 면으로 펼쳐져 공간을 채운 후 폭발하듯 점으로 사라진다. 괴테가 식물의 성장, 변형과 생명탄생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씨는 점, 줄기는 선, 잎은 면, 꽃과 열매는 공간 그리고 다시 점인 씨앗으로 돌아간다. 괴테의 ‘식물변형론’은 18개 장에 123개... 더보기
[Lab News] 임정호 교수팀, 추계학술대회 4곳 연속 수상!
도시환경공학과 환경원격탐사·인공지능 연구실(IRIS), 대한원격탐사학회 우수논문상 외 3건
![[Lab News] 임정호 교수팀, 추계학술대회 4곳 연속 수상!](https://news.unist.ac.kr/kor/wp-content/uploads/2022/11/임정호-교수팀_mian-216x122.jpg)
도시환경공학과의 환경원격탐사·인공지능 연구실(IRIS)의 연구자가 국내·외 추계학술대회에서 각종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정호 교수를 포함해 총 8명의 IRIS 연구원들이 총 4곳의 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대기질, 인공지능으로 감시한다! … 한국대기환경학회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더보기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자연과 한 몸이 되는 생태 식사법
[서울신문] 조재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기고
올가을에는 여러 색을 띠는 열매, 잎, 줄기, 뿌리로 만든 음식을 골고루 균형 있게 먹자.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지,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줄여야지, 비타민은 꼭 챙겨 먹어야지, 부족한 미네랄은 어떻게 보충하지 고민하면서 단백질 음료, 종합비타민, 미네랄 음료 등에 의존하지 말고 음식으로 해결해 보자....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