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본위화폐 | UNIST News Center

불편함 넘어서면 보이는 가치 … “땀, 예술이 되다!”

UNIST 사이언스월든, 28일(월) 과일집에서 과학-예술 레지던시 결과 전시

‘순환경제 ’주제로 융합 프로젝트 성과 선보여 … 30일(수)엔 음악회 개최

28일(월), 1월 한 달간 진행된 과학-예술 레지던시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열린다. | 사진: 김경채

# 캠퍼스에 마련된 실험실에서 한 예술가가 땀을 흘리고 있다. 땀복을 입고, 텐트 속에 들어가 난로를 쬐고 있는 그는 이렇게 흘린 땀을 모아 말려 ‘소금’을 추출한다. 불편하고 찝찝해 씻어버리기 바빴던 땀에서 나온 소금은 예술가의 손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UNIST(총장 정... 더보기

2019.01.23By 김 석민뉴스

“예술로 표현한 똥본위화폐, 그 무한한 가능성 만나러 오세요”

12월 28일(금)까지 과일집서 사이언스월든 과학-예술 프로젝트 전시회

똥본위화폐, 수질오염 주제로 작가, 연구원들이 직접 작품 제작 참여

#1. 벽면을 가득 메운 것은 티백이다. 물에 담그면 자연스레 우러나 향과 색을 더하는 티백과 같은 모양이지만 내용물은 조금 다르다. 젤라틴과 퐁퐁(세제), 색소를 섞어 만든 형형색색의 작품들이 그 안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퐁차’다. 차가 우러나며 물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인간의 삶 속에서 만... 더보기

2018.12.12By 김 석민뉴스

과학-예술이 함께 그린 순환, “몽유똥원도”

UNIST, 학내 과일집에서 11월 한 달 동안 예술가 상주 프로젝트 진행

28일(수) 오픈 스튜디오 행사 … 자연과 생명, 순환 주제로 작품 전시

예술가들이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시설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똥’을 주제로 독특한 상상력을 선보였다. 예술과 과학이 만나 ‘순환’의 의미를 그린 작품들은 과학자와 예술가 모두에 신선한 자극을 전했다. UNIST(총장 정무영)는 28일(수) ‘과일집(과학이 일상으로 들어오는 집, Science... 더보기

2018.11.28By 김 석민뉴스

사이언스월든 ‘물 없는 변기’, DDP에 전시된다

이현경 기초과정부 교수 작품… 21일(목)부터 일주일간 일반에 공개

자외선 살균소독, 배변 자세 돕는 디자인… 건강과 청결에 중점

비비 변기를 디자인한 사이언스월든팀의 모습. 왼쪽부터 조은호 학생, 이현경 교수, 배정현 학생. | 사진: 이현경 교수

물을 거의 쓰지 않고, 대소변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배변 자세까지 도와주는 똑똑한 변기가 일반에 공개된다. 똥을 돈으로 바꾸는 프로젝트 ‘사이언스월든(Science Walden)’의 대표 기술인 ‘비비(BeeVi) 변기’다. UNIST 사이언스월든팀에서 개발한 비비 변기 2종이 21일(목)부터 27... 더보기

2017.09.20By 박태진피플

모두 행복할 세상 꿈꾸는 ‘사월당’

[UNIST Magazine] First In Change, 사이언스 월든 프로젝트

인간은 그동안 끊임없이 만들고 버리기를 반복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오고 기술이 좋아질수록 인간은 혼자서도 편하게, 최소한만 움직여도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세상에서 인간은 갈수록 외부와 단절되며 파편화되고 있다. 이게 과연 인간을 돕는 걸까. 이 흐름에 반기를 든 이들이 있다. 자원과 쓰... 더보기

2016.10.04By UNIST MAGAZINE연구

과학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nst e야기] UNIST 도시환경공학부 조재원 교수 칼럼

과학의 혁신을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는 과학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모두가 자명하게 알고 있을 거라는 편견이야말로 과학을 제대로 연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의 진화(1938년)”라는 책에서 “Science is state od... 더보기

2016.04.08By 박태진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