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 | UNIST News Center

“보이는 모든 것의 가치를 높입니다”

[과학동아] 도전! 유니스트 (17) 정연우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

정 교수는 디자인을 잘 하려면 무엇보다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고 본다. 그는 “‘원래 그래’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디자인 할 자격이 충분치 않다”며 “모든 것에 의문을 가져야 좋은 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 전공도 크게 중요치 않지만 하나만큼은 꼭 당부하고 싶다고 했다. “드로잉 기술요. 디자인은 글이나 말로 하는 게 아니에요. 아이디어를 시각화해내는 능력, 그건 꼭 필요합니다.” | 사진: 아자스튜디오 이서연

문을 열자, 바닥에 깔린 초록색 인조잔디가 눈에 들어 왔다. 빨간 시계와 미니 냉장고가 시선을 사로잡는가 싶더니, 화려하고 다양한 자동차 디자인 스케치가 가득 붙은 벽면 앞으로 하늘색 셔츠에 니트 소재의 캐주얼 넥타이를 맨 정연우 교수가 나타났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제품과 기업의 시각적 가치... 더보기

2016.06.08By 박태진연구

UNIST 맥가이버들, 졸업작품으로 행복을 빚다

[UNIST Magzine] Photo Essay, 2016 DHE 졸업작품전

삶을 빛내는 아이디어들은 대개 단순하고 명확하다. 이를 관통하는 건 다름 아닌 인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빛나는 아이디어들이 산업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코넥시오’라는 콘셉트 아래 공개된 2015년 졸업 작품들이다. 인기 드라마 <맥가이버>에서처럼 간단하지만 혁신적인 도구... 더보기

2016.05.27By UNIST MAGAZINE연구

세상에 없던 답을 제안하다

[UNIST Magazine] Brilliant Thinking

사람을 위한 공학 기능에 맞는 디자인

헨리 크리스티안스 교수가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서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상점 디자인(retail design)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 사진: 헨리 크리스티안스 교수 제공

디자인의 힘은 예쁘고 보기 좋은 모양새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디자이너는 물건을 사용할 사용자의 취향과 습관을 고려하는 배려심은 물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설계하고 제품에 관한 모든 것을 파악하는 총체적 사고를 해야 한다. 단 하나의 제품을 위해 세상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디자이너에게 융합적 사고와 창... 더보기

2016.01.11By UNIST MAGAZINE피플

디자인+공학=창의디자인, ‘융합 작품’ 내놓다

DHE 산업디자인 트랙 졸업전시회 18일~23일 서울 루미나리에서 개최

‘코넥시오(Connexio)’ 콘셉트로 5개 분야 14개 작품 선보여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인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학생들의 모습. 왼쪽부터 이하늬, 안상현, 최은영, 김재희, 노보람, 이경룡, 김현경, 김경진, 이우진, 김민채(이번 전시에서는 빠짐), 김홍민, 이가은 학생.

1. 가습기에서 내뿜는 증기에 영상을 쏘고, 동시에 음악까지 흘러나온다면 어떨까? 스피커와 영사기가 융합된 ‘미스틱(MiSTIC)’은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작은 장치에 스피커, 영사기, 가습기 기술이 융합돼 있다. 2. 수돗물 세기에 따라 크기가 변하는 세면대,... 더보기

2015.12.16By 박태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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