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볼록 솟은 ‘엠보싱 그래핀’, 반응성 커진다

라만 분광법으로 '그래핀 버블'의 높은 반응성 규명… 부분적 온도 측정과 제어 가능해 응용성 기대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팀, Physical Review Letters 논문 발표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이 라만 분광법으로 측정한 그래핀 버블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유안 황 박사, 샤오 왕 박사, 펑 딩 교수, 로드니 루오프 교수, 밍 후앙 박사과정 연구원. | 사진: 유안 황, 김경채

엠보싱 화장지처럼 올록볼록한 ‘그래핀 버블(graphene bubble)’이 꿈의 나노물질로 떠올랐다. 평평한 그래핀보다 화학적 반응성이 높아져 새로운 성질을 가질 수 있는 원리가 밝혀진 덕분이다.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 더보기

2018.05.10By 박태진연구

재빠르게 구르는 나노 방울이 ‘나노 리본’ 만든다

화학기상증착법 중 기상-액상-고상(VLS) 활용해 2차원 이황화몰리브덴(MoS₂) 제작

펑 딩 신소재공학부 특훈교수 포함한 국제공동연구진, Nature Materials 발표

VLS(기상-액상-고상) 합성법으로 이황화몰리브덴(MoS₂) 나노 리본을 만든 UNIST 연구진. 왼쪽부터 펑 딩(Feng Ding) 교수와 웬 자오(Wen Zhao) 박사. | 사진: 김경채

매우 얇은 반도체를 합성하는 새로운 방법이 나왔다. 액체 방울이 지나는 길을 따라 원자 한 층 두께로 얇은 나노 리본이 만들어지는 신기한 기술이다. 미래 나노 전자기기의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펑 딩(Feng Ding) 신소재공학부(School of Materials Science and... 더보기

2018.04.26By 박태진연구

“다이아몬드를 구부리다”… 탄소 재료의 진화!

펑 딩 신소재공학부 특훈교수를 포함한 국제 공동연구진, Science 논문 발표

나노 다이아몬드는 최대 12%까지 늘어날 수 있어… 실험으로 9%까지 입증

이번 연구에서 다이아몬드의 이론적인 탄성력을 계산해낸 펑 딩 교수(왼쪽)와 지첸 동 박사. 지첸 동 박사는 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소속이다. | 사진: 김경채

다이아몬드는 최고의 보석이자 최강의 재료다. 지상에서 가장 단단하고, 투명하며, 열전도성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최근 UNIST와 홍콩시립대, 난양공대, MIT 공동연구진이 이를 보완할 방법을 찾아냈다. 펑 딩(Feng Ding) 신소재공학부(Sc... 더보기

2018.04.23By 박태진연구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 ‘제임스맥그로디상’ 수상

3월 5일~9일까지 열린 '2018 미국물리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시상식 진행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가 ‘제임스 맥그로디상(James C. McGroddy Award)’을 받았다. 왼쪽부터 루오프 교수와 로저 팔콘 미국물리학회장(UC버클리 교수)의 모습. | 사진: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 제공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가 ‘제임스맥그로디상(James C. McGroddy Prize for New Materials)’을 받았다. (관련기사) 제임스맥그로디상은 미국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 APS)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 더보기

2018.03.16By 박태진피플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 미국물리학회 ‘제임스맥그로디상’ 수상

2018년 3월 열리는 ‘2018 미국물리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시상식 진행

소재합성과 재료과학, 그래핀 분야서 연구 업적 인정 받아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가 UNIST에 위치한 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실험실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 사진: 아자스튜디오 이서연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이 미국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 APS)에서 수여하는 ‘제임스맥그로디상(James C. McGroddy Prize for New Materials)’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임스맥그로디상... 더보기

2017.11.09By 박태진피플

탄소는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원소!

[UNIST Magazine] 9bridges,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

로드니 루오프 교수가 탄소 원자가 육각형으로 배열된 그래핀 모형을 손에 들고 있다. | 사진: 안홍범

풀러렌,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지난 한 세대 동안 나노과학을 상징해 온 ‘탄소 3형제’다. 1990년대 이후 탄소 3형제를 대상으로 400여 편의 논문을 쓴 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 지금까지 그의 논문들이 인용된 횟수를 다 합치면 무려 10만 회가 넘는다. 도대체 탄... 더보기

2017.04.21By UNIST MAGAZINE연구

원하는 ‘탄소나노튜브’ 만드는 법 찾았다

UNIST 펑 딩 신소재공학부 특훈교수팀, Nature 논문 게재

탄화텅스텐 촉매로 고순도 반도체 구현… 실리콘 대체 가능성 높여

왼쪽부터 샤오 왕 IBS 연구위원과 펑 딩 신소재공학부 특훈교수(IBS 그룹리더)의 모습. | 사진: 김경채

그래핀과 함께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를 원하는 대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뛰어난 특성을 가졌지만 제작이 까다로웠던 탄소나노튜브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되고 있다. UNIST 신소재공학부에 2월부터 합류한 펑 딩(Feng Ding)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그룹리... 더보기

2017.03.15By 박태진연구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교수, 탄소학계 최고 권위상 수상

14일 미국서 ‘SGL 카본상’수상 예정… 20년 탄소 연구 업적 재확인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활짝 웃고 있다. 루오프 교수는 UNIST 화학 분야 연구를 대표하는 석학이다. | 사진: 김경채

UNIST 석학이 탄소학계 최고 권위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UNIST 탄소 분야 연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단장)가 14일 ‘SGL 카본상(SGL Carbon Award)’를 받는다. 이 상은 탄소소... 더보기

2016.07.08By 박태진피플

‘삼박자’ 갖춘 인재와 함께 꿈의 재료 만든다!

[과학동아] 도전! UNIST ➓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

로드니 루오프 교수는 실험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이라면 ‘메이커 운동’에 참여하거나 레고 로봇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보길 권한다. 이론 화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수학을 좋아하고 컴퓨터 코딩을 익히면 도움이 된다. 화학 분야의 교양서적을 찾아 읽고, 기회가 된다면 실험실에 들어가서 연구를 경험해 보면 좋다. | 사진: 아자스튜디오 이서연

과학자들의 세계에서는 다른 연구자의 논문을 참고할 때 꼭 기록을 남겨야 한다. 다른 연구자가 인용한 횟수를 기록한 ‘인용 횟수’는 해당 논문이 얼마나 좋은 연구인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UNIST 자연과학부에는 인용 횟수 100회를 넘긴 논문이 100편이나 되는 학자가 있다. 탄소재료... 더보기

2015.11.12By 박태진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