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부 | UNIST News Center

“머리카락보다 작은 소재의 활약을 기대하세요!”

[과학동아] 도전! 유니스트 (21) 김병수 자연과학부 교수

고분자와 나노소재는 여러 산업분야에서 두루 쓰이며, 목적에 따라 새로운 소재로 재탄생할 수 있으므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김병수 자연과학부 교수는 이 분야에서 활약하는 촉망받는 과학자다. | 사진: 아자스튜디오 이서연

고분자 나노소재 연구실이라고 하면 가지각색 화합물 모형과 알 수 없는 수학식이 가득한 화이트보드, 그리고 어려운 공학이론이 적힌 원서가 책장에 가득한 풍경이 떠오른다. 하지만 김병수 UNIST 자연과학부 교수의 방은 달랐다. 수많은 사람의 응원과 환호가 들리는 듯한 황금빛 MVP 트로피와 형형색색 축구화... 더보기

2016.10.10By 박태진연구

김관표·기정민·최규동 교수, ‘청암사이언스펠로’ 선발

자연과학부 3개 트랙서 1명씩 선정, 2년간 7000만 원 연구비 지원

‘과학자 신인상’으로 꼽히는 청암 사이언스 펠로(Science Fellow) 에 자연과학부 교수 3명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김관표 물리학 트랙 교수와 기정민 화학 트랙 교수, 최규동 수리학 트랙 교수다. 청암 사이언스 펠로는 포스코청암재단이 2009년부터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 기... 더보기

2016.10.06By 박태진연구, 피플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특훈교수, ‘ 2016 파인만 상’ 수상

화학합성 인공지능, ‘케마티카(Chematica)’ 연구 업적 인정 받아

美 포어사이어트 연구소, 나노기술 분야 탁월한 연구자 선정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교수가 지난 3월, UNST 실험실에서 자신이 개발한 물질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 사진: 김경채

UNIST의 화학 석학이 나노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Bartosz A. Grzybowski)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그룹리더)다.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교수는 미국 포어사이트 연구소(Foresight Institute)에서 수여하는 ‘2... 더보기

2016.10.05By 박태진연구, 피플

극한에서 극한까지: 자유전자레이저(XFEL)를 활용한 우주 탐색

호세 크레포스 로페즈-우르티아 박사, 22일 'UNIST XFEL 활용 국제 워크숍'서 강연

UNIST 고에너지 천체물리 연구센터서 XFEL 활용 연구 시동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호세 크레스포 로페즈-우루티아 박사가 22일 UNIST에서 X선 천체물리학과 고온 플라즈마 분석법 등 XFEL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 김경채

22일 UNIST 제1공학관에서 ‘UNIST X-선 자유전자레이저 활용연구 국제 워크숍(UNIST XFEL Science International Workshop)’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호세 크레스포 로페즈-우루티아(José R. Crespo López-... 더보기

2016.09.23By 박태진피플

‘빨간 빛’ 쪼이면 암세포가 죽는다

권태혁 UNIST 교수팀, ‘빛으로 암 치료’ 원리 규명

이리듐 기반 물질 개발, 미국화학회지(JACS) 9월호 게재

광역동 치료의 메커니즘을 밝혀낸 UNIST 연구진의 모습. 왼쪽부터 강주혜 연구원, 강명균 연구원, 이현우 교수, 남정승 연구원, 권태혁 교수, 임미희 교수. | 사진: 김경채

수술 대신 빛으로 암을 치료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빛에 반응한 물질이 활성산소를 만들어 암세포에 미치는 세부적인 과정과 파장 색깔에 따른 치료 효과도 분석됐다. 향후 빛을 이용한 다양한 질병 치료 연구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연과학부의 권태혁·임미희·이현우 교수 공동 연구팀이 광감각제(Photo-sensi... 더보기

2016.09.19By 박태진연구

양지은 동문, 사이언스 1저자로 논문 게재

양지은 美럿거스대 박사 후 연구원, 그래핀 대량생산 원천기술 개발

양지은 박사가 현재 재직 중인 미국 럿거스대 공과대 실험실에서 그래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럿거스대 제공

울산이 고향인 여성과학자가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공동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현재 미국 럿거스대(Rutgers University)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양지은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UNIST를 졸업한 양지은 박사는 고품질 그래핀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 더보기

2016.09.02By 박태진피플

고품질 그래핀 대량생산? ‘전자레인지’로 해결하세요!

양지은 동문·신현석 교수·정후영 교수, Science에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 발표

산화그래핀, 전자레인지에 넣고 1~2초 돌리면 고품질 그래핀 완성

2일자 사이언스에 그래핀 플레이크의 품질을 높이는 논문을 게재한 국제 공동연구진의 모습. 왼쪽부터 매니시 초왈라 럿거스대 교수, 신현석 자연과학부 교수, 양지은 박사, 정후영 UCRF 교수의 모습.

전자레인지에서 1~2초만 돌리면 고품질 그래핀을 만들 수 있다.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비싸게 만들던 고품질 그래핀을 대량생산할 길이 열렸다. UNIST 동문 양지은 박사와 신현석 자연과학부 교수, 정후영 연구지원본부 교수가 참여한 논문이 사이언스(Science) 2일자에 게재됐다. 전자레인지에 쓰이는 마... 더보기

2016.09.02By 박태진연구

“좋아하는 직업을 택하면 평생 하루도 일하지 않아도 된다”

[UNIST Magazine]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자연과학부 특훈교수 인터뷰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는 나노 연구가라면 누구나 논문을 한 편이라도 싣고 싶어 하는 꿈의 학술지다. 그런데 2016년 7월호 한 권에 두 편의 논문을 실은 과학자가 있다. 바로 UNIST 자연과학부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Bartosz Grzybowski) 교수다. 지난 2014년 한국에 와... 더보기

2016.08.26By UNIST MAGAZINE연구, 피플

‘안전하고 빠르게’ 의약품 공통 화합물 합성해요!

박철민 자연과학부 교수팀, ChemComm 표지 논문 선정

골드 카벤 이용한 ‘질소 고리 화합물’ 새 합성법 개발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Chem. Communications'에서 박철민 자연과학부 교수팀의 연구를 표지로 선정했다. 왼쪽 그림은 새로운 방법으로 합성한 질소 고리 화합물의 모습이고 오른쪽에는 박철민 교수(좌)와 최수빈 연구원(우)의 모습이다. | 사진: 김경채

약을 만드는 화학자들에게는 ‘생리활성을 가진 유용한 선도물질’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이들 물질은 다양한 구조의 화합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생리활성을 가진 화합물 중에는 ‘질소 고리 화합물’의 비중이 크다. 이에 질소 고리 화합물의 효율적 합성법은 유기합성에... 더보기

2016.08.03By 박태진연구

“분리막의 재발견”… 불순물 잡고, 전지 성능 높인다!

김병수-이상영 교수팀, 나무 소재로 ‘화학적 기능성막’ 제조

단순한 이온 통로 아닌 화학적 필터링 가능… 나노레터스 8월호 게재

'화학적 기능성막'을 개발한 연구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들은 분리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기능까지 추가한 성과를 올렸다. 왼쪽부터 민사훈 박사, 김정환 연구원, 이상영 교수, 김병수 교수, 구민수 연구원의 모습이다. | 사진: 김경채

리튬이온전지의 성능을 높일 새로운 분리막이 개발됐다. 기존 이온 통로로만 쓰이던 분리막을 화학작용에도 관여하게 만든 ‘화학적 기능성막’이다. 전지 성능을 떨어뜨리는 불순물을 화학작용으로 걸러낼 수 있어 고성능 리튬이온전지 제조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연과학부의 김병수 교수와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이상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