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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기고] 세계를 이끄는 연구중심대학은 어디에 있나

각국은 연구중심대학의 육성을 위한 과감하고 광범한 변화를 겪었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해

각 사례의 교훈을 간직하고 한국의 연구중심대학을 위한 우리만의 과감한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

이용훈 UNIST 총장 세계 연구중심대학의 역량을 평가하는 영국 THE의 최신 결과에서 상위 100개 대학 중 36개는 미국 대학이다. 영국 11개, 독일 8개로 뒤를 잇는다. 세 나라가 55개로 과반이다. 4위는 중국으로 7개, 한국은 3개로 공동 9위다. 노벨·필즈상 수상을 포함해 대학 연구력을 보는... 더보기

2023.10.19By 우 종민기고, 피플

디자인의 극일과 광복=자기정체성작업=신화의 탄생

[경상시론] 정연우 UNIST 디자인·공학 융합전문대학원 교수 칼럼

정체성·자기애도 잊은 유럽 베끼기 세계적 디자인은커녕 모조품에 그쳐 현대에 맞는 한국적 이야기 디자인에

한달이 훌쩍 지났다. 그리고 내일은 광복절. 일본, 정확히는 일본 아베정권의 수출 제한 조치로 시작된 한일 양국간 불편한 관계온도의 급상승은 식을 줄 모르는 무더위 같다. 이 사태를 계기로 일본 및 기타 선진국에 종속된 기술, 소재, 부품분야와 산업 규모가 상당하다는 사실을 우리나라 전국민이 알게 되었다... 더보기

2019.08.14By 정 연우기고, 피플

[과학에세이] 근면 성실함과 ‘빨리빨리 정신’

[국제신문] 변영재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칼럼

최근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가동 관련 뉴스를 보면서 필자가 20년 전 미국에 처음 유학 갔을 때가 문득 생각이 났다. 1998년 당시 미국 가전제품 전문상가를 가면 ‘메이드 인 코리아’가 찍힌 한국제품을 심심찮게 찾을 수 있었다. 유학생으로서 미국 상점에서 익숙한 브랜드를 만나는 일은 기쁜 일이었다.... 더보기

2017.10.17By 변 영재기고, 피플

외국인 졸업생 ‘스마트’, UNIST에서 다시 ‘스타트’합니다

가나 출신 스마트 씨, 14년 8월 졸업 후 국제화센터 직원으로 채용

UNIST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UNIST 직원으로 채용됐다. UNIST 국제화센터는 유진 스마트(Eugene Smart·남· 23) 씨를 지난해 12월 채용했다. 스마트 씨는 2010년 8월 UNIST 경영학부에 입학해 작년 8월 졸업한 아프리카 가나 출신 졸업생이다. 스마트 씨는 2011년부터 4... 더보기

2015.02.03By 이 종현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