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Magazine 2016년 가을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로 22호째를 맞은 UNIST 소식지에는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연구활동과 UNISTAR들의 활약상이 소개됐다.
이번 호의 코너들은 지난 호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소식지 발행과 배포 부분에는 몇 가지 변화는 있다. 발행부수를 줄이고 온라인 환경에서 접근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크다.
기존 소식지 발행부수는 총 2만 8000부로 전국 고등학교와 관련 기관, UNIST 재학생 자택 등으로 배포됐다. 이번 호부터는 UNIST 대학원생과 학부생에게 오프라인 소식지 대신 온라인 메일이 전달된다.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PC나스마트폰으로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링크를 안내하는 것이다.
장준용 홍보팀장은 “E-book은 물론 UNIST News Center를 통해서도 소식지의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오프라인 소식지 구독도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독자가 편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가을호에서 주목할 부분은 ‘캠퍼스 이슈’ 코너의 미세먼지 특집과 ‘나인 브릿지’에서 모신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교수의 인터뷰, ‘퍼스트 인 체인지’ 코너에서 다룬 사이언스 월든 등이다.
학생들의 이야기로는 UNIST 연극 동아리 NEST 소개와 대학원생(곽보건, 김이영)들의 일상, UNIST 동문 중 최초로 한국은행에 입사한 고민지 씨 등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이밖에도 독일 프라운호퍼ICT의 한국 분원을 유치한 이야기와 철의 도시로 유명한 울산의 역사, 비운의 영웅인 앨런 튜링까지 읽을 거리가 풍부하다.
UNIST Magazine은 홍보팀에서 배포하고 있으며, 본관 안내데스크와 학술정보관, 각 학부 행정실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UNIST 홈페이지에서는 E-book을 볼 수 있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