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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업탑에 적혀 있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치사문에는 다음 문구가 적혀 있다. “제2차 산업의 우렁찬 건설의 수레소리가 동해를 진동하고 공업생산의 검은 연기가 대기 속에 뻗어나가는 그날엔, 국가와 민족의 희망과 발전이 눈앞에 도래하였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치사문을 읽을... 더보기
UNIST가 개교한 2009년 3월에 부임해서 이제 울산에서 만 10년을 살았다. 울산에 오기 전에는 대부분의 외지인과 마찬가지로 울산에 대한 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다. 과거 울산하면 떠오르는 것은 노사분규와 환경오염이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환경을 전공하면서 대표적인 공해 도시의 사례로 항상 언급되는... 더보기
최근 서울대 대학원 지원자 수가 입학 정원에 미달하는 등 이공계 대학원의 위기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서울대가 이 정도이므로 이미 다른 대학은 오래전부터 대학원생 모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지방에서는 장학금 혜택이 많은 UNIST와 같은 과학기술원을 제외하면 상당수 대학이 학생 모집에 어... 더보기
10년째 울산의 대기질을 연구하면서 요즘처럼 무기력하기는 처음이다. 몇주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울산의 미세먼지와 오존 수치가 전국 최고를 기록한 날이 많았다. 환경문제와 관련해 울산에서는 남 탓할 수 없다. “내 탓이오”가 맞는 말이다. 미세먼지를 연구하며 나름 전문가로 불리지만, 당장 실효성있는 대응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