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 UNIST News Center

융합자 -디자인

디자인은 장식이나 포장이 아니라 각 공정을 조율하는 창의융합이다

시작부터 함께하면 기적 일어난다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발표됐던 필자의 연구실과 어떤 기업의 연구프로젝트가 매체와 방송으로 보도된뒤 많은 연락을 받았는데, 늘 반복되는 한종류의 질문이 있다. “디자인전공교수님께서 구조나 배치에 관한 아이디어도 내십니까?”다. “네, 형태와 구조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디자인이니까요”라는... 더보기

2017.10.24By 정 연우기고, 피플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를 탐험하다

[UNIST Magazine] 9Bridges, 스티브 그래닉 자연과학부 특훈교수

스티브 그래닉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장)이 103동 1층 실험실에서 서 있다. | 사진: 안홍범

영어로 1월은 ‘January’인데 그 어원은 라틴어 ‘Janus’, 즉 로마의 신 야누스다. 출입문의 수호신인 야누스는 문의 앞면과 뒷면처럼 머리 앞뿐 아니라 뒤도 얼굴이다. 본래 야누스는 수호신이라는 긍정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두 얼굴이 부각되면서 점차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니게 됐다. 오늘날 ‘야누스... 더보기

2017.10.23By UNIST MAGAZINE피플

다정한 열정가, 동서발전의 얼굴이 되다

[UNIST Magazine] Alumni story, 정한나 동문

정한나 동문(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10학번)이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촬영했다. 그녀는 동서발전의 홍보 모델로 뽑혀 회사를 알리는 얼굴로도 활약하고 있다. | 사진: 안홍범

KTX 울산역에 가면 큼지막한 광고가눈에 띈다. ‘한국동서발전은 당신의 열정을 닮은 태양으로 전기를만듭니다’라는 카피 옆에 한 여성이 안전모를들고 서 있다. 사진 아래에는 ‘신입사원 정한나’라는 이름과 함께 졸업한 학교와 학부가 쓰여있다. 이 광고의주인공은UN... 더보기

2017.10.20By UNIST MAGAZINE피플

미래 자원, 중수소 똑똑하게 분리하는 기술 나왔다

문회리 자연과학부 교수팀, 중수소 잡는 강력한 다공성 물질 개발

미국화학회지(JACS) 표지 논문 선정… 동위원소 분리하는 신기술로 주목

문회리 교수(오른쪽)과 김진영 연구원(왼쪽)이 금속-유기물 골격체를 이용해 중수소를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방법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 사진: 김경채

수소와 중수소를 분리하는 강력한 물질이 개발됐다. 구멍이 숭숭 뚫린 ‘다공성 물질’인데, 기존에 따로 쓰이던 두 전략을 한 번에 구현한다. 그 결과 현재까지 보고된 중수소 분리 효율 중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문회리 자연과학부 교수팀은 다공성 물질인 ‘금속–유기 골격체(MOF)’에 간단한... 더보기

2017.10.18By 박태진연구

‘대중과 소통하는’ 젊은 과학자

[UNIST Magazine] Talk with 문원식 생명과학과 대학원생

고등학생 때 미생물이 가진 다양성에 눈을 뜬 문원식 학생은 UNIST 입학 후 응용환경미생물연구실에 들어와 지금까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 안홍범

영국문화원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토크 페스티벌 페임랩. 이 대회는 3분간 청중에게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4분간 심사위원과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7 페임랩코리아에서 우수상의 기쁨을 안은 문원식 학생을 만났다. 매일 실험에 열중하고 논문을 쓰는 바쁜 일상의 연속. 흔... 더보기

2017.10.17By UNIST MAGAZINE피플

[과학에세이] 근면 성실함과 ‘빨리빨리 정신’

[국제신문] 변영재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칼럼

최근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가동 관련 뉴스를 보면서 필자가 20년 전 미국에 처음 유학 갔을 때가 문득 생각이 났다. 1998년 당시 미국 가전제품 전문상가를 가면 ‘메이드 인 코리아’가 찍힌 한국제품을 심심찮게 찾을 수 있었다. 유학생으로서 미국 상점에서 익숙한 브랜드를 만나는 일은 기쁜 일이었다.... 더보기

2017.10.17By 변 영재기고, 피플

충전은 빠르게! 용량은 크게!… 전기차 배터리 기술 나왔다

조재필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 차세대 급속 충전용 고용량 음극소재 원천기술 확보

전기차 및 중대형 ESS 적용 가능… Nature Communications 9일자 게재

급속 충전해도 안정적이며 기존보다 고용량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리튬이온배터리 음극 소재를 개발한 연구진. 왼쪽부터 채수종·김남형·마지영 연구원, 조재필 교수. | 사진: 김경채

전기차 배터리는 빨리 충전되고 많은 에너지를 담아야 한다. 여기에 적합한 급속 충전용 고용량 배터리를 만들 기술이 개발됐다. 기존 흑연 음극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혁신적인 원천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재필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기존 흑연 음극소재보다 빨리 충전될 뿐 아니라 더 오래 쓸 수 있는 차... 더보기

2017.10.16By 박태진연구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그리고 판도라

원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비쉬누’ 같은 존재 아냐

후쿠시마·체르노빌 겪고도 ‘간’ 재생될 것 믿는 우리… 본질 못 깨닫고 판도라 상자 여는 에피메테우스 돼선 안돼

물리학자 케네스 톰킨스 베이브리지는 “Now we’re all sons of bitches. 이제 우리는 모두 개새끼들이다.” 라고 중얼거렸다. 모두를 개새끼로 만든 그 일은 1945년 7월 16일 새벽 5시반에 일어났다. 미국 뉴멕시코주 앨라모고도시 근처의, 맨하튼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로버트 오펜하이머... 더보기

2017.10.16By 박태진기고, 피플

마음먹은 대로 전기 제어하는 마법사

[과학동아] 도전! 유니스트 (33) (마지막화) 정지훈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정지훈 교수팀은 전력을 제어하고 변환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서로 다른 시스템 사이에 전기 에너지를 연결하는 데 중요하다. 변환 장치인 하드웨어와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연구가 많다. | 사진: 아자스튜디오 현진

두께가 노트 한 권쯤 되는 최신형 TV를 개발할 때, 고속철도(KTX)보다 4배 빠른 미래형 고속열차를 설계할 때, 그리고 어떤 재질의 냄비든 순식간에 부글부글 끓게 만드는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만들 때. 서로 완전히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다. 세 기술 모두 전기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당... 더보기

2017.10.13By 박태진연구

‘울산 1만명 게놈 프로젝트’에 참여하세요!

10월 25일까지 공개 모집 … 전국 규모로 총 280명 선정

혈액 샘플 기증하면 무료건강검진과 유전자 분석 정보 제공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25일(수)까지 웹페이지(10000genomes.org)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는 UNIST와 울산광역시, 울산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범국민 건강 연구 프로젝트다. 연구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혈액 샘플... 더보기

2017.10.12By 박태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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