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수소를”… 초강력 수소 촉매, ‘이리듐(Ir)’
최근 수소를 연료로 쓰는 자동차나 연료전지 개발 소식이 활발하다. 여기에 쓰일 수소를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물 분해 촉매’가 개발됐다. 기존 촉매만큼 안정성을 보이면서 전기는 훨씬 적게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백종범 교수팀은 새로운...
최근 수소를 연료로 쓰는 자동차나 연료전지 개발 소식이 활발하다. 여기에 쓰일 수소를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물 분해 촉매’가 개발됐다. 기존 촉매만큼 안정성을 보이면서 전기는 훨씬 적게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백종범 교수팀은 새로운...
연료전지에서 전기 생산을 돕는 ‘촉매가 스스로 성능을 높이는 현상’이 보고됐다. 이런 현상을 보이는 촉매를 이용하면 메탄 같은 탄화수소를 직접 써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연료전지를 만들 수 있다. 김건태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신지영 숙명여대 교수, 한정우 서울시...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는 프란시스 베이컨의 유명한 말이 있다. 어떤 현상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뜻이다. 과학자들도 관찰로써 위대한 발견을 증명했다. 갈릴레오는 망원경으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을 확신했고, 세포가 마치...
‘천연가스 연료전지’의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왔다. 수소 대신 탄화수소를 바로 써도 장기간 성능이 유지되는 전극 물질을 개발한 덕분이다. 이 물질이 연료전지 작동 환경에서 내부 전이금속을 꺼내 또 다른 촉매로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주목 받았다.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가장 경제적인 촉매가 개발됐다. 루테늄(Ru) 기반의 이 물질은 최고의 촉매로 알려진 백금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가격은 4% 수준으로 저렴하다. 물의 산도(pH)에도 영향 받지 않아 촉매로 쓰기에 적절하다. 백종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전자기기에 쓰이는 금속/반도체 접합 다이오드의 성능을 높일 기술이 개발됐다. 50년 넘게 못 풀었던 금속과 반도체 경계면 문제를 해결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박기복 자연과학부 교수팀은 금속과 반도체 사이에 그래핀을 끼워 넣어 ‘이상적인 다이오드’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
수소차에 쓰이는 수소 연료전지를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촉매 합성법을 UNIST 연구진이 개발했다.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주상훈(40세) 교수팀은 ‘철과 질소가 포함된 탄소 촉매(Fe-N/C, 이하 탄소 촉매)’의 성능을 높이는 새로운 촉매 합성법을 개발했다. 이번...
울산이 고향인 여성과학자가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공동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현재 미국 럿거스대(Rutgers University)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양지은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UNIST를 졸업한 양지은 박사는 고품질...
전자레인지에서 1~2초만 돌리면 고품질 그래핀을 만들 수 있다.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비싸게 만들던 고품질 그래핀을 대량생산할 길이 열렸다. UNIST 동문 양지은 박사와 신현석 자연과학부 교수, 정후영 연구지원본부 교수가 참여한 논문이 사이언스(Science) 2일자...
‘그래핀 메모리 소자’의 작동 원리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로 주목받는 그래핀 기반 ‘저항변화 메모리(RRAM)’ 연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UNIST 연구지원본부의 정후영 교수와 KAIST 이정용・최성율 교수팀은 ‘그래핀 산화물’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