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껍질’ 조절해 ‘밀당’ 잘하는 수소 촉매 개발!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반응에는 ‘촉매’가 꼭 필요하다. 기존에는 효율이 좋은 귀금속(백금)을 썼는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백금을 대체할 물질이 꾸준히 개발되는 가운데 ‘원자 구조를 조절해 촉매 효율을 높인 연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UNIST(총장...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반응에는 ‘촉매’가 꼭 필요하다. 기존에는 효율이 좋은 귀금속(백금)을 썼는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백금을 대체할 물질이 꾸준히 개발되는 가운데 ‘원자 구조를 조절해 촉매 효율을 높인 연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UNIST(총장...
자성을 갖는 물질이라고 하면 흔히들 ‘금속’을 떠올린다. 자석에 붙을 정도로 강한 자기적 성질(강자성)을 갖는 철뿐만 아니라, 자석에 붙을 정도는 아니라도 외부 강력한 자기장의 영향으로 자성을 갖게 되는 성질(상자성)을 가진 물질도 금속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탄소...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에는 산소환원반응을 돕는 ‘촉매’가 가장 중요하다. 기존에는 값비싼 귀금속 촉매인 백금(Pt)이 쓰였는데, 이를 저렴한 다른 금속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많다. 이 가운데 소량의 원자단위 값싼 아연(Zn)과 질소(N...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후보로 ‘금속-공기전지(Metal-Air Battery)’가 꼽힌다. 이 전지의 이론적 에너지 밀도가 휘발유와 유사해 고용량 배터리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활용하려면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데, 최근 두 조건을 충족하는...
“울산에 국립대가 필요하다!” 10여 년 전, 울산을 한 번쯤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구호다. 울산시민의 오랜 꿈이 담긴 이 문장에 이제는 “울산에 UNIST가 있다”로 답할 수 있다. 2007년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며 설립된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을 주제로 연구와 사업화 동향을 살피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UNIST와 울산광역시는 8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UNIST 대학본부 4층 경동홀에서 ‘첨단신소재 그래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음식물 쓰레기로 여겨졌던 ‘달걀 껍데기’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나왔다. 알코올을 수소로 바꾸는 반응의 촉매로 쓰는 건데, 반응 후에는 껍데기 위에 그래핀이 합성된다. 쓰레기를 재활용하면서 수소와 그래핀을 만드는 일석삼조(一石三鳥) 기술이다. 백종범 에너지 및...
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울산시가 UNIST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선포의 무대가 된 UNIST 또한 첨단 수소기술을 선보이며 수소도시 울산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을 약속했다. 울산시는 26일(화) 오후 2시 UNIST 대학본부...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신설된 ‘예봉우수학위논문상(Yebong Best Dissertation Award)’ 시상이 있었다. 기존 학위수여식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이 상은 UNIST 총장을 역임한 예봉 조무제 박사가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마련된 상이다. 이...
2018년에도 UNIST는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과학기술선도대학의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렸다. 캠퍼스에는 그만큼 많은 소식들이 전해졌고, UNIST News Center도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반가운 얼굴이 학교를 찾아왔던 해기도 하고, 동문들의 멋진 소식도 많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