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 UNIST News Center

지구온난화 주범, ‘메탄’ 먹고 자원 만드는 ‘미생물’

UNIST 김동혁 교수팀, 메탄 먹어치우는 미생물의 정량적 대사경로 규명

단일 탄소 물질 활용하는 균주 개발 초석… Metabolic Engineering 게재

온실가스로 알려진 메탄(CH₄)을 먹고 유용한 물질로 바꿔주는 미생물인 ‘메탄자화균’의 새로운 대사 경로가 규명됐다. 미생물을 활용해 메탄을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UNIST(총장 직무대행 이재성)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김동혁 교수팀은 경희대 이은열 교수팀과 공동으로 메탄자화균... 더보기

2019.12.12By 양 윤정연구

‘이산화탄소’ 없애고 ‘수소’와 ‘전기’ 만든다

김건태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 하이브리드 금속-이산화탄소 시스템 개발

쉬운 이산화탄소 전환 방법 제시해… 국제 학술지 iScience 게재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는 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UNIST 연구진_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건태 교수, 주상욱 연구원, 김정원 연구원, 김창민 연구원. | 사진: 김경채

지구 온도를 높이는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동시에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개발됐다. 기후변화를 막고, 에너지를 저장하며, 미래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일석삼조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건태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인... 더보기

2018.12.10By 박태진연구

북극 빠르게 뜨거워지는 이유?… 북극 온실가스 탓!

강사라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포함 국제공동연구진, Nature Climate Change 논문 게재

북극해 지역 온실가스 배출이 ‘북극증폭’의 주요 원인…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이해 넓혀

북극의 급속한 온난화가 북극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때문이라는 게 밝혀졌다. 강사라 교수(왼쪽)와 김도연 연구원(오른쪽)은 이번 연구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계 연구진이다. | 배경 이미지 출처: Pixabay

2018년 2월 북극의 온도는 평년보다 무려 30도 이상 높았고, 이런 이상고온 현상이 61시간이나 지속됐다. 북극 지역의 빙하 부피는 1980년대보다 70%가량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북극에서 나타나는 기후 변화는 이 지역뿐 아니라 전 지구로 확장돼 에너지와 식수, 식량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 전... 더보기

2018.12.01By 박태진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