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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연구소에서 벤처까지!… “도전하는 즐거움”

[UNIST MAGAZINE] 이오셀(EoCell) 연구원 정수경 동문 인터뷰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박사과정 10학번으로 입학, 조재필 교수 제자

UN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정수경 박사는 미국 실리콘벨리로 진출해 '배터리' 분야의 UNIST 역량을 널리 알리고 있다. | 사진: 안홍범

2014년 9월 UN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국립연구소에 취업한 동문이 있다.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조재필 교수의 제자, 정수경 박사다. 지금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그가 3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반가운 얼굴, 정수경 박사를 만나 그간의 경험에 대... 더보기

2018.01.30By UNIST MAGAZINE피플

간단한 듯 복잡한 물의 세계!

[UNIST MAGAZINE] Brilliant Thinking, 김채운 교수 칼럼

물은 화학적으로 매우 간단한 분자들로 이뤄져 있지만, 그 물리적 특성은 매우 복잡하다. 따라서 물의 이론 모델을 정교하게 정립하는 일은 물리, 화학 등의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생명공학 등 공학 분야에서도 막대한 파급 효과가 있다. 알면 알수록 오묘한 세계, 물에 대해 들여다보자. 필자가 대학생 때의 일이다... 더보기

2018.01.19By UNIST MAGAZINE기고, 피플

아시죠? 반도체 다음은 배터리라는 걸!

[UNIST MAGAZINE] 9Bridges, 조재필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조재필 교수는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연구자다. | 사진: 안홍범

전자기기의 디자인과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배터리가 중요한 차별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수년 사이에도 용량을 키워 사용 시간은 길고 충전 시간은 짧아진 배터리가 장착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해 나온 한 노트북의 경우 한 번 충전에 24시간을 쓸 수 있다. 20년 전 필자가 처음 노트북을 샀을... 더보기

2018.01.09By UNIST MAGAZINE피플

‘씀 : 일상적 글쓰기’ 개발한 UNISTAR CEO

[UNIST MAGAZINE] Campus Life: ㈜10B 공동 대표 이윤재·이지형 학생

일을 하며 조바심과 욕심을 버리고 여유를 배웠다는 이윤재(왼쪽)·이지형 대표. 밝은 표정으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 사진: 안홍범

스마트폰 글쓰기 앱 ‘씀 : 일상적 글쓰기(이하 ‘씀’)’가 화제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 2016 올해를 빛낸 가장 아름다운 앱’에 선정됐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2016 올해의 최고작 중 하나로 꼽혔다. 2015년 출시된 ‘씀’의 개발자는 UNIST 선후배인 이윤재(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10)·이지... 더보기

2018.01.03By UNIST MAGAZINE피플

4대 전략으로 돌아본 2017년 결산!

[UNIST MAGAZINE] 창의, 융합, 선택과 집중, 세계화 전략의 결실들

2017년 한 해도 UNIST는 인류에 기여할 세계적 과학기술 연구에 매진했다. 그만큼 좋은 소식도 많았다. 올해 처음 참여한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위’를 굳힌 지표가 나왔고, 배터리와 태양전지 분야에서 연일 주목받는 성과를 내놓았다. 세계에서 내로라는 연구소와 기업, 대학이 UNIST와 협력을 맺었... 더보기

2017.12.16By 박태진뉴스

아버지이자 인생 선배였던 故변증남 교수를 기리며

[UNIST MAGAZINE] 변영재 교수의 our idol scientist!

한국 로봇 연구계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변증남 교수가 2017년 2월 말 세상과 작별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몸 담았던 UNIST에서는 아들인 변영재 교수와 함께였다. 변 교수는 부친과 같은 학교에서 일했던 경험을 ‘더 없이 소중하고 귀했다’고 전하며, 아버지이자 인생 선배로서 변증남 교수를 돌아봤다.... 더보기

2017.12.07By UNIST MAGAZINE기고, 피플

하와이 마우나로아에서 CO₂ 농도 측정하다

[UNIST Magazine] Our Idol Scientists, 찰스 데이비드 킬링

1958년부터 하와이에 있는 마우나로아에서 매일 같이 이산화탄소를 측정한 찰스 데이비드 킬링(Charles David Keeling). 그의 집요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이산화탄소 농도의 뚜렷한 증가를 보여주는 ‘킬링 곡선’이 만들어졌고,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연구가 촉발됐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더보기

2017.12.01By UNIST MAGAZINE기고, 피플

알아두면 쓸모 있는 미토콘드리아와 암

[UNIST Magazine] First in Change, 강병헌·유자형·이창욱·이현우 교수 편

최근 방송에서 본의 아니게 유명세를 치른 세포의 소기관이 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계 사회를 소개하며 나온 미토콘드리아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미토콘드리아를 보는 시각은 좀 다르다. 특히 UNIST에 모인 연구자들은 미토콘드리아로 암을 치료할 차세대 약물을 개발하는 꿈을 꾸고 있다. 알아두면 정말 쓸... 더보기

2017.11.22By UNIST MAGAZINE연구

게임광(狂), 게임판을 새로 짜다

[UNIST Magazine] UNISTAR 01, 학생창업팀 '오픈 아레나'

오픈아레나를 창업한 UNIST 학생들의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찬, 백경인, 한상우, 안희철, 이유진, 김민채 학생이다.

그들은 스타크래프트나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PC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이었다. 공부와 연구를 병행하는 바쁜 청춘들에게 게임은 가장 즐거운 놀이. 그런데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 리그의 규모가 축소되고 프로 게이머들의 일자리가 줄었다. 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을 시작했고, 2016년 봄 ‘오픈 아레나(... 더보기

2017.11.10By UNIST MAGAZINE피플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를 탐험하다

[UNIST Magazine] 9Bridges, 스티브 그래닉 자연과학부 특훈교수

스티브 그래닉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장)이 103동 1층 실험실에서 서 있다. | 사진: 안홍범

영어로 1월은 ‘January’인데 그 어원은 라틴어 ‘Janus’, 즉 로마의 신 야누스다. 출입문의 수호신인 야누스는 문의 앞면과 뒷면처럼 머리 앞뿐 아니라 뒤도 얼굴이다. 본래 야누스는 수호신이라는 긍정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두 얼굴이 부각되면서 점차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니게 됐다. 오늘날 ‘야누스... 더보기

2017.10.23By UNIST MAGAZINE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