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UNIST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적’이라 불리는 UNIST의 성장은 이분들의 고마운 마음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모아 주신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발전기금 기부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학부모 최순홍・김덕심 부부
UNIST에는 국가 인재가 모였잖아요.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어요. 적은 금액으로 기부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마음을 쓸 수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뿐 아니라 UNIST 캠퍼스에 모인 친구들이 정말 잘 성장해서 인류의 삶에 기여할 과학기술자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UNIST는 아직까지 역사가 짧아서 덜 알려졌지만 앞으로 더 번창하고 널리 알려질 거라 믿습니다. 둘째 아이도 UNIST에 합격해서 두 아이 모두 태어난 고향, 울산의 자랑이 되면 좋겠어요.
학부모 박노향 씨
UNIST 발전이 지역 발전이죠. 우리 아이가 다녀서만이 아니라 울산 시민으로서도 응원하고 있어요. 짧은 시간 동안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전이 있다고 느꼈거든요.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도 무척 뿌듯하고요.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열심히 연구해 주세요. 아이가 좋은 시설과 많은 혜택 속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늘 고맙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후원회
저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성당의 교우들로 구성된 나눔 공동체입니다.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UNIST와 함께 하게 돼 기쁩니다. 먼 곳에 있지만 여러분과 조국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프랑크푸르트후원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주재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은 40명 정도입니다. UNIST 외에도 고교생들을 후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초과정부 김병수 학생
‘1000원 기부 문화’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어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홍보팀장께서 ‘소액기부로도 의미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발표했거든요. 사실 제 주변엔 모교에 기부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UNIST에도 그런 기부 문화가 확산됐으면 해요. 적은 돈이지만 모이면 학교 발전에 큰 힘이 될지 모르잖아요. 저는 매달 지원받는 생활비 13만 원 중 일부를 내기로 했어요. 뜻 있는 곳에 잘 써주시겠죠?